20일 본관 앞에서 있던 삭발 시위 때 출교 징계 학생들이 잘라 낸 머리카락이 보기 애처롭다.
17일 고려대 사회학과 조대엽 교수 초청으로 ‘민주주의와 시민참여의 정치'를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은 “한국 정치의 문제는 이념 과잉과 소통 부족에 있다”며 “상대방에 대한 포용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강 전 장관은 이어 한국 사회가 제도에 비해 실질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시민 주체성을 갖춰 문제를 해결하자.”고
13일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열린 ‘본관 교수 감금사태 성토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과 이에 반대하는 학생간 신경전의 현장을 담았다. 오른편 장승에 쓰인 글귀가 무색하다. 교내 진입하는 시위대에 시위하는 학생들 교내 진입하는 시위대에 시위하는 학생들